필자는 전쟁영화 전쟁미드 광이다.
예전 HBO 밴드오브브라더스라는 10부작 미드를 수십번은 본 것 같다.(벌써 20년이나 된 미드구나..)
거짓말아니라, 대사까지 거의 다 외울정도였으니....
아무튼 오랜만에, 전쟁영화가 개봉했다는걸 알았고
심지어, 진주만전쟁 이후의 해상전투가 배경이며 일본이 미국에게 패전한 내용^^
이건 무조건 봐야겠다 해서, 막내리기전에 달려가서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밌었고
심지어 2시간 반 영화였는데도 지루한지모르고 봤다
발산역 9번출구로 나가서 5분에서 10분안팎으로 쭉직진하다보면 오른쪽에 메가박스 입구가보인다
메가박스 마곡점인데 생긴지 별로안되서 깔끔하고 좋다.
4층으로가야 매표소가 있다. 4층 끝쪽에는 이디야도 있고 카페, 음식점 등이많다.
필자는 포토티켓 자체가 처음이었는데, 인터넷으로 예매한 영화예매표는 키오스크에서 뽑는데 문제 없엇지만, 포토티켓도 온라인으로 사진도 선택하고 표랑 같이 예약했는데 어디서 뽑아야하는지 당췌 몰랐다.
예매표 뽑았던 키오스크에 포토티켓출력 버튼이 있긴했는데 클릭이 막혀있었다.....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됬겠지만 다들 바빠보이고.. 또, 민망했다.
키오스크가 어른들한테는 편리한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 나도이런데....휴우
우선 예매표만 출력하고 뒤돌아보니 맞은편에 필자가 올린 위사진처럼 똑같이생긴 키오스크 위에 '메가박스포토티켓' 이란 문구가있어서 저 키오스크로가니 포토티켓 버튼이 클릭 가능했다. 여기서 뽑음되는거였당...
(아무도 설명안해주니 내가 블로그에 적어야겠다 생각했다)
마곡 메가박스만이런건지.... 모르겠다
사실, 필자는 이때가 2차 관람이었다.
1차는 롯데시네마 가양점에서 주말에 출근하기 좆같아서 봤는데 앞부분 15분정도를 놓친 것도 있고, 포토티켓을 구매하고 싶어서 2차를 찍었다 :)
영화 후기를 말하자면, 2시간30분동안 쾅쾅 싸우는데, 아무래도 폭격기 활강씬이 젤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일본의 군사력이 40년도에는 미국과 동등했구나.. 하며 감탄을 금치못했다
조심스럽지만, 영화를 보면서 일본이란 나라가 대단하긴 하다 라는 생각을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은근 일본올려치기하는 영환거같다고 불쾌해하는것 같던데,
나도 보면서 좀 그런느낌이 들긴했지만, 결론은 일본이 패배한 내용의 영화니까^^
그리고 필자는 미국이 아시아 중 일본은 무시못하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더 재미있엇다고 느꼈던게,
얼마전 집에서 알리타 배틀엔젤이란 영화를 다운받아봤는데
알리타 남주가 머레이로나오고
알리타 빌런 중 한명이 딕베스트였다(신기방기)
(위에 사진들 클릭하면 두 배우의 인스타그램 방문 가능합니다)
그리고, 미국 그룹인 조나스 브라더스 멤버 닉조나스도 나왔다!!!
어쩐지..... 엄청나게 익숙한 얼굴이 었는데 영화 끝나고 검색하니 역시나였다
2시간반 짜리영화였는데, 전혀 지루하진 않았고 허리가 무쟈게 아팠다...
꼭 거의 뒷자리에서 보시길 추천합니다...F열 그 뒤쪽으로 잡으시길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3.11 야근중 _법인세 (0) | 2020.03.11 |
---|---|
그린데이.. 내한공연 취소... -_- (0) | 2020.03.06 |
20.02.21 연말정산 자료 내놔라 진짜... (0) | 2020.02.24 |
19.12.29 영화 '윤희에게' at 이수역 아트나인 (0) | 2020.01.12 |